대학 랭킹 College Ranking
작성: Kedusource.com 2017년11월25일
대학랭킹이 필요한 이유
대학을 일렬로 세워놓은 대학 랭킹(순위)이 대학 선택에 중요한 지표로 나선지 오래됐다. 하버드가 항상 1위일 것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프린스턴이 1위를 한지 오래됐다. 대학을 일렬로 세우는 랭킹의 의미와 한인 학부모들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1)미국 대학 랭킹
미국에는 2000개가 넘는 대학이 있다. 하지만 일반인은 많아야 100개를 알지 못한다. 이는 대학을 미국에서 다녔든 아니든 간에 상관이 없다. 미국에서 4년제 대학을 나오고 석박사과정까지 마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대학랭킹은 단순 순위가 아니고 홍보 도구이며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참고사항이다. 특히 대학지원서를 쓰기 시작하는 9월초에는 여러가지 랭킹이 발표된다.
미국에는 2000개가 넘는 대학이 있다. 하지만 일반인은 많아야 100개를 알지 못한다. 이는 대학을 미국에서 다녔든 아니든 간에 상관이 없다. 미국에서 4년제 대학을 나오고 석박사과정까지 마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대학랭킹은 단순 순위가 아니고 홍보 도구이며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참고사항이다. 특히 대학지원서를 쓰기 시작하는 9월초에는 여러가지 랭킹이 발표된다.
처음 랭킹이 발표될 때에는 대학들도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내는 정보가 아니었기에 애써 무시했다. 하지만 30여 년이 넘게 랭킹이 매년 발표되면서 대학들의 태도가 변했다. 언론기관에서 만든 랭킹인데다가 학부모들이 참고할 다른 입시 정보가 없기에 대학 평가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랭킹은 크게 3가지가 꼽힌다. 1983년 시작된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9월초에 발표하는 ‘US뉴스 랭킹’이 가장 많이 활용된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포브스 아메리칸 톱 칼리지 랭킹’, 민간 교육업체인 프린스턴리뷰사가 발표하는 ‘베스트칼리지 382’를 근거로 소개되는 62개 카테고리의 톱20리스트가 있다.
(2)활용과 주의할 것
랭킹은 우선 익숙하지 않은 대학들과 친근해지는 기회다. 진학 희망대학 리스트를 만들 때 활용해야 한다. 자신의 성적을 기본으로 안정권, 합격권, 도전권 등 3그룹으로 나눌때 필요하다. 랭킹 발표 이유도 지원자들이 참고할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랭킹은 우선 익숙하지 않은 대학들과 친근해지는 기회다. 진학 희망대학 리스트를 만들 때 활용해야 한다. 자신의 성적을 기본으로 안정권, 합격권, 도전권 등 3그룹으로 나눌때 필요하다. 랭킹 발표 이유도 지원자들이 참고할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그래서 주의할 점은 이들 랭킹과 입학난이도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랭킹이 높다고 입학사정이 까다롭고 낮다고 쉽다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US뉴스랭킹의 경우 평판 랭킹이기에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교육전문가중 랭킹을 바이블같이 믿는 것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다. 별로 객관적이지도 않은 자료로 대학을 서열화하는 바람에 좋은 대학들을 많이 놓치는 경우가 많다. 참고는 하지만 맹신해서는 안되는 것이 랭킹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입시 결과를 보면 학생이외 대학들도 랭킹을 너무 많이 참고하는 것은 아닌지 모를 정도다.
(3)포브스 선정 2017년 미국 톱 대학(American Top Colleges)
경제 매거진 포브스가 지난 2017년 8월2일 미국 톱 대학(American Top Colleges)의 10번째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에서 눈에 띌 만한 것은 하버드 대학이 지난 2008년 이 리스트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스탠퍼드 대학은 2위, 예일 대학이 3 위를 차지했다. 이외 톱 5에는 프린스턴 대학 (4 위), 메사추세츠 공과 대학(MIT-5위) 등이 있다. 2016년 39위를 차지했던 캘텍(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이 6위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톱 10에 들어왔다. 또한 많은 STEM 학교가 이 순위에 올랐다.
포브스 담당자는 “대학생이 되기 전에 졸업생처럼 생각해야 한다”며 “포브스의 목표는 낮은 교육 빚, 정시 졸업, 양질의 교수진, 높은 수입 잠재력 및 커리어 성공과 같은 교육 투자에 최고의 수익을 가져다주는 대학을 소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톱 25위에는 북동부 지역 17개 대학, 서부에서는 5개, 남부에서는 2개, 중서부에서는 1개가 리스트에 올랐다.
포브스는 워싱턴 DC에 소재한 ‘센터 포 칼리지 어포더빌리티 앤 프로덕티비티'(CCAP)와 제휴하여 650개 학교를 인풋 대비 아웃풋을 포커스로 이 리스트를 만들었다. 입학생들이 갖고 있는 SAT나 학교 순위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오로지 등록금 대비 향후 졸업후 소득에 초점을 뒀다는 것이다. 포브스는 학생들에게 수업의 흥미여부, 4년내 졸업 가능성, 학위 취득시 빚의 발생여부, 졸업후 직장을 구하는 가능성을 설문했다. 12가지 요소는 아래와 같이 US뉴스와는 많이 다르다. 참고로 US뉴스는 대학계의 평판(reputation)에 큰 가산점을 준다.
- =관계기사=
- 2017년 포브스 미국 톱 칼리지 랭킹 1-100위 (Forbes American Top Colleges)
- 2017년 포브스 미국 톱 칼리지 랭킹 101-200위 (Forbes American Top Colleges)
포브스 ATC 12가지 선정요소
(1) 학생 만족도=22.5%
학생들의 교수 평가(15%), 2학년 유지율 실제(5%), 2학년 유지율 예상치(2.5%)를 참고한다.
학생들의 교수 평가(15%), 2학년 유지율 실제(5%), 2학년 유지율 예상치(2.5%)를 참고한다.
(2) 졸업후 성공=37.5%
졸업생 연봉 (15%), 이외 미국인 리더 리스트(22.5%). 이 리스트는 포브스의 다양한 리스트(파워 워먼 30인, 30이하 30인, 글로벌 2000 CEO), 노벨상 및 퓰리처상 수상자, 전국 과학아카데미 선정 구겐하임 및 맥아더 펠로우 명단, 아카데미, 에미, 토니, 그래미상 수상자에서 추출한다.
졸업생 연봉 (15%), 이외 미국인 리더 리스트(22.5%). 이 리스트는 포브스의 다양한 리스트(파워 워먼 30인, 30이하 30인, 글로벌 2000 CEO), 노벨상 및 퓰리처상 수상자, 전국 과학아카데미 선정 구겐하임 및 맥아더 펠로우 명단, 아카데미, 에미, 토니, 그래미상 수상자에서 추출한다.
(3) 졸업생 학자금 빚(17.5%)
현재 3800만명의 미국인이 1조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빚이 있다. 10년전 2500억달러에 비하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2012년사이에 대출자가 66%늘어나 빚도 2330만달러에서 3880만달러나 늘어났다. 동기간 평균 빚액수도 49%나 늘었다. 평균이 1만6651달러에서 2만4803달러가 된 것이다. 그래서 평균 연방학생대출 부담(10%), 학생융자 실제 연체율(5%), 학생 융자 예상 연체율(2.5%)이 반영된다.
현재 3800만명의 미국인이 1조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빚이 있다. 10년전 2500억달러에 비하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2012년사이에 대출자가 66%늘어나 빚도 2330만달러에서 3880만달러나 늘어났다. 동기간 평균 빚액수도 49%나 늘었다. 평균이 1만6651달러에서 2만4803달러가 된 것이다. 그래서 평균 연방학생대출 부담(10%), 학생융자 실제 연체율(5%), 학생 융자 예상 연체율(2.5%)이 반영된다.
(4)졸업률(11.25%)
4년내 졸업 실제 비율(8.75%), 예상비율(2.5%)
4년내 졸업 실제 비율(8.75%), 예상비율(2.5%)
(5)전국 단위 수상여부
주요 장학금이나 로즈 펠로십 풀브라이트(7.5%), 박사학위 취득(3.75%)
주요 장학금이나 로즈 펠로십 풀브라이트(7.5%), 박사학위 취득(3.75%)
—————————————————————————————————
(4)기타 랭킹
*프린스턴리뷰 랭킹
올해로 26년째 제작되는 순위는 ‘대학생활의 질’과 관련된 랭킹이다. 올해는 총 13만7000명을 설문조사하여 만들었다. 대학들의 상세 정보를 다룬 ‘베스트칼리지 382’를 만드는 과정에서 비롯된 리스트다. 총 62개의 분야에 톱20만을 공개한다. 물론 382개 대학만이 리스트에 있다. 62개 리스트를 잘 따져보면 학부생들의 생활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다. 우선 학업과 관련된 리스트 18개, 인구학적 분석 6개, 특별활동 관련 10개, 정치성향 4개, 삶의질 9개, 학교 타입 4개, 소셜 관련 7개, 대학촌 생활 4개로 이뤄져 있다.
– 선정방법과 특징
아카데믹, 컬쳐, 파이낸셜 에이드 등 3가지 큰 기준으로 작성했다. 아카데믹한 만족도 교내 행정 학생 구성 학생 자신의 만족도 입학 난이도 재정 지원 안전 친환경적 요소를 포함한다.
아카데믹, 컬쳐, 파이낸셜 에이드 등 3가지 큰 기준으로 작성했다. 아카데믹한 만족도 교내 행정 학생 구성 학생 자신의 만족도 입학 난이도 재정 지원 안전 친환경적 요소를 포함한다.
– 리스트
색다른 리스트가 눈에 띈다. 공부많이 하는 학교, 수업이 좋은 학교, 해외 교환학생이 쉬운 학교, 커리어 지도를 잘해주는 학교, 대학촌이 좋은 학교, 커뮤니티봉사가 많은 학교, 캠퍼스가 아름다운 학교, 최고 도서관, 최고 구내 식당 음식, 최고 기숙사, 최고 건강서비스, 행복한 학생, 최고 체육시설, 친 성소수자(LGBTQ)학교, 보수적 학풍, 진보적 학풍, 파티가 많은 학교 등이 있다.
색다른 리스트가 눈에 띈다. 공부많이 하는 학교, 수업이 좋은 학교, 해외 교환학생이 쉬운 학교, 커리어 지도를 잘해주는 학교, 대학촌이 좋은 학교, 커뮤니티봉사가 많은 학교, 캠퍼스가 아름다운 학교, 최고 도서관, 최고 구내 식당 음식, 최고 기숙사, 최고 건강서비스, 행복한 학생, 최고 체육시설, 친 성소수자(LGBTQ)학교, 보수적 학풍, 진보적 학풍, 파티가 많은 학교 등이 있다.
*기타 랭킹
워싱턴먼슬리(Washington Monthly)=대학이 얼마만큼 사회에 공헌하느냐로 랭킹을 선정한다. 특히 중요 요소인 ‘소셜모빌리티’는 저소득층이나 낮은 SAT성적 입학생의 졸업률 등을 따진다.
워싱턴먼슬리(Washington Monthly)=대학이 얼마만큼 사회에 공헌하느냐로 랭킹을 선정한다. 특히 중요 요소인 ‘소셜모빌리티’는 저소득층이나 낮은 SAT성적 입학생의 졸업률 등을 따진다.
월드베스트=US뉴스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QS월드 대학 랭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국대학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전세계대학을 포함한다. 역시 평판이 들어가지만 교수비율 논문 국제교수 국제학생을 계산한다. ‘세계화 지수’로 서열화했다.
머니(타임)=타임지가 만든 랭킹으로 736개 대학의 21개 공적 자료로 만들었다. 교육의 질 졸업가능성 졸업후 소득을 근거로 산정된다.
니치닷컴=2245개 4년제 대학의 29만4497명의 설문을 토대로 산정한다. 설문은 학생의 행복 학부 학업성취도 인적 지적 다양성 정도 안전한 캠퍼스 환경 학비 융자 연체율로 구성돼 있다.
*각종 대학 랭킹 비교
US뉴스 | 포브스 | 프린스턴리뷰 | |
초점 | 일반적인 평판 | 경제적인 성공 관점. | 대학생활의 질적 평가. |
선정기준 | 평판22.5% 등 중심 | 학생만족도 27.5%, 졸업후 성공 30%, 학생빚 17.5%, 4년 졸업률 17.5% | 8대 카테고리로 80문학 설문결과, 아카데믹, 컬쳐, 재정지원에 포커스 |
소스 | 1365개 대학본부, 각종 교육기관 및 협회 자료를 점수화. | 학생 자료 분석. | 382개 학교 학부재삭생 13만7000명, 학교당 358명꼴 설문 |
리스트 | 카네디 재단 분류로 4개 대학 분류 리스트 | 650개 대학 단일 리스트 | 전체 382개 학교에서 62개 카테고리로 톱 20개씩 리스트 제작. |
댓글 없음:
새 댓글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